토트넘, UEL 8강 1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와 무승부
손흥민의 결정적인 슈팅이 막혔던 토트넘 홋스퍼는 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미소를 짓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1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해 79분 동안 뛰었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습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1-1로 비겼습니다. 왼쪽 윙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두 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그 중 한 개는 골대에 맞았습니다. 이 슈팅은 골대에 맞고 나온 슈팅이 아쉬웠습니다. 1-1로 동점이던 후반 11분 손흥민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컬링 슈팅을 날렸고, 일명 '손흥민 존'이었습니다. 골키퍼 코안 산토스가 다이빙을 하며 아쉬움을 삼켜 슈팅을 막았습니다. 손흥민의 평가는 암울했습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컬링 샷이 막혔지만 주장으로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며 5점을 부여했습니다. 4점을 받은 공격수 브레넌 존슨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습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는 그에게 6.6점을 부여했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프랑크푸르트의 우고 에키티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전반 26분 페드로 포로와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토트넘은 분데스리가 3위인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57%-43%의 볼 점유율과 10-4의 슈팅 수를 기록했지만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1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타디온에서 8강 2차전을 치릅니다. 토트넘이 준결승에 진출하려면 이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합니다.